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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세 박병용 후원자가 6년째 키다리할아버지로 살아가는 이유

2018.01.28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세상을 기대하게 만드는 국제구호단체(NGO) 기아대책입니다기아대책은 아동이 성장에 필요한 모든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국내아동결연사업을 진행합니다. 기아대책 국내아동결연사업은 1998년도부터 오랜 시간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그 시간동안 기아대책이 함께 키워낸 아동들은 어느새 자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 당당히 제 몫을 다하고 있는데요. 오랫동안 국내아동결연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데는 기아대책을 믿어주신 후원자가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기아대책과 함께해주신 든든한 후원자님들 중 오늘은 국내결연아동과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계신 후원자님을 만나보고자 합니다. 키다리할아버지 박병용 후원자님의 이야기를 만나보시겠습니다.


후원자님의 사랑으로 커가는 국내결연아동


▲사진. 기아대책 국내결연아동들

기아대책의 국내아동결연사업은 사랑받기 마땅한 모든 아동들을 향해 있습니다. 후원자님들은 기아대책으로 결연아동이 좋아하는 색을 묻고 매 년 선물을 보내주시기도 하며, 성인으로 자라 결연이 종료 되었을 때 타지에서 일하게 된 아동을 위해 주거비를 내주고 싶다며 문의를 해주시기도 합니다. 매일 새벽, 후원 아동을 위해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는 후원자님들의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많은 후원자님들의 따뜻하고 사려 깊은 후원으로 아이들은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가난이 아이들에게 억울함이 되지 않도록


▲사진. 기아대책 6585 후원자 소모임에서 자신의 삶을 나눠주시는 박병용 후원자님의 모습


기아대책의 따뜻한 후원자님들 중 소개해드릴 후원자님은 93세의 할아버지 후원자님이십니다. 박병용 후원자님은 어릴 적 가난으로 제대로 배우지 못해 억울한 일을 많이도 겪었다고 하셨습니다. 어릴적의 자신처럼 가난으로 억울한 아동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올해 나이 93세, 은퇴 후 시작한 박병용 후원자님의 나눔의 초점은 오직 아이들이었습니다. 지역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 매해 겨울 방문해 ‘산타클로스’가 되어주셨고, 해외·국내 아동을 결연해 ‘할아버지’가 되어 주셨습니다.


키다리 할아버지가 느끼는 삶의 즐거움


▲사진. 국내아동결연 중인 박병용 후원자님과 국내결연아동 예지(가명)


6년 전 ‘손녀’로 마음에 품은 채희(가명, 12세) 얘기를 할 때면 박병용 후원자님의 주름진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꼭 한 번 직접 만나고 싶었던 채희를 담당간사와 함께 만났을 때를 박병용 후원자님은 이렇게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요즘 기아대책 지원을 받아 플루트를 배우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무엇이든 하고 싶은 일을 꾸준히, 열심히 하라고 말해 줬어요. 직접 얼굴을 보니 정말 손녀 같고 예쁘더라고요. 그저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요.” 자신이 후원하는 아동들이 커가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는게 삶의 즐거움이라고 말하는 박병용 후원자님는 “좀 더 젊었을 때부터 후원을 시작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며 “후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손 내어 그들의 웃음을 보았을 때 느낄 수 있는 삶의 가치를 꼭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해주셨습니다. 


기아대책을 통해서 국내결연아동들에게 꿈과 밝은 내일을 선물해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나눔으로 경제적, 정신적 빈곤을 겪고 있는 아동들은 빈곤과 환경의 문제에서 벗어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희망의 한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아동과 가정이 살아나는 국내아동결연에 함께해주세요. 박병용 후원자님의 이야기처럼 국내아동결연을 통해 기아대책 후원자님들이 나눔의 기쁨, 삶의 가치를 발견하게 되어, 사람을 살리는 귀한 이야기들이 지속적으로 들려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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